[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KBS가 제작한 "2024 중견만리, 글로벌 시장의 승부사들" 프로그램에서 '패션의 변신은 무죄! 패션테크 승부사(가제)'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섬유패션기업이 소개(10월 20일(일), 오후 1시 30분 5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 섬유패션 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거둔 성공과 혁신적인 경영 전략, 국산 섬유소재와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등이 집중 조명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핸드백 및 의류패션, 친환경 니트원단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과 ㈜세왕섬유의 성과 및 활약상이 소개돼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1985년 설립돼 핸드백과 의류 제조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자회사인 ㈜약진통상과 함께 GUESS, DKNY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스마트 공장 기술과 효율적인 생산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왕섬유는 1994년 설립 이래로 친환경 니트 원단 생산에 주력하며, Target, Patagonia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에 자동화 공정을 도입,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